70년대 영감을 받은 와인 라벨 디자인, '비보이'

디자이너 조반니 무르지아의 창의적 접근

조반니 무르지아는 이 라벨 디자인을 통해 사르디니아의 산, 바다, 그리고 특징적인 식물들을 상징하는 기하학적 형태와 질감을 강조하였다. 이 디자인은 특별한 종이에 인쇄되어, 라벨이 병을 거의 완전히 감싸는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금색과 분홍색의 금속 시트와 점자를 활용하여 와인의 이름과 아이콘 요소에 입체감을 더하였다.

이 디자인의 최대 장점은 그것이 전통적인 지역인 사르디니아의 와인에 대한 비전통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디자인은 경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젊고 캐주얼한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라벨의 디자인과 질감은 병을 들었을 때 촉감을 제공하며, 신선하고 젊은, 경쾌하고 즉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품질 좋은 와인을 찾는 젊은 대중에게 매력적인 와인을 제안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1월에 시작되어 4월에 완성되었으며,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의 산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 디자인은 70년대의 그래픽 스타일을 연구하고, 와인이 탄생한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콘 요소를 삽입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각 라벨은 그 이름의 첫 글자를 나타내는 그림과, 디자인을 정의하는 기하학적 요소의 결합을 특징으로 한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패키지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버를 수상하였다. 이 어워드는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갖춘 디자인에 수여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탁월한 수준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감정, 놀라움, 그리고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킨다.

이 디자인은 사르디니아 지역의 특성을 대표하는 아이콘 요소를 풍부하게 담아내는 동시에, 70년대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라벨의 종이와 일부 부분의 양각 처리를 통해 병을 들었을 때 촉감을 제공하는 디자인이다. 이 디자인의 목표는 신선하고 젊은, 경쾌하고 즉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품질 좋은 와인을 찾는 젊은 대중에게 매력적인 와인을 제안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