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안토니아 페더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버섯을 활용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페더와 그의 팀은 버섯을 인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것을 자연에서 추출할 때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버섯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결합한 100여 가지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펑기 나레이티브 프로젝트는 버섯을 유기물로서의 재료로 실험하고 탐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아마두 '가죽' 액세서리, 자수, 업사이클 패션 피스, 그리고 버섯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종이 같은 재료를 포함한 디자인과 발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기술은 Fomes Fomentarius와 Fomitopsis Betulina, 그리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들은 식물성 글리세린, 아가 아가, 그리고 물을 사용하여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종이 제작에는 버섯과 물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9년 11월에 시작되어 2020년 9월에 완료되었습니다. 모든 팀 멤버들은 덴마크 콜딩 디자인 스쿨의 MA 프로그램인 '플래닛을 위한 디자인' 과정의 학생들이며, 이들은 커뮤니케이션과 패션 디자인 분야에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펑기 나레이티브는 실험적인 재료 연구 프로젝트로, 결과물은 추출된 버섯 재료와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를 패션 디자인 기법, 액세서리 디자인, 그리고 종이 제조에 활용한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버섯 내부의 아마두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유기 가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지속 가능한 제품, 프로젝트 및 그린 디자인 상에서 아이언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조물에 수여되며, 전문적이고 산업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인정받습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Antonia Fedder
이미지 크레딧: Image #1: Photographer Antonia Fedder, Stylists Sofia Fiorentino and Marianne Hansen, 2020.
Image #2: Photographer Antonia Fedder, 2020.
Image #3: Photographer Antonia Fedder, Styling Sofia Fiorentino and Marianne Hansen, 2020.
Image #4: Photographer Antonia Fedder,2020
Image #5: Photographer Antonia Fedder, 2020.
프로젝트 팀 구성원: Antonia Fedder
Sofia Fiorentino
Marianne Hansen
프로젝트 이름: Fungi Narratives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Antonia Fed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