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 드 브레이는 '라 퍼즈 파리지엔'의 로고 디자인에서 자연과 휴식의 아이디어를 결합했습니다. 이름의 'U'는 휴식의 상징인 일시 정지 버튼에서 착안한 것이며, 나무 잎 형태의 글자 디자인은 자연의 존재를 강조합니다. 'U'는 또한 글자 내의 빈 공간으로서 휴식의 상징이며, 잎으로 둘러싸인 왕관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고객에게 완전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반영합니다.
이 디자인은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미 존재하는 바지선의 장식을 대표하는 그래픽 세계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전에 '르 콰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이 곳은 460㎡의 공간을 이용해 모임과 이벤트를 위한 장소로 새롭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푸른 오아시스로 재탄생하여, 사계절 내내 자연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낮과 밤 언제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도전은 레스토랑의 이름 변경과 기존의 식물 장식에 맞는 그래픽 세계를 창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디자이너는 자연과 바지선에 존재하는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세리프 스타일의 타이포그래피는 곡선을 이루는 잎을 사용하여 우아함과 부드러움의 정수를 창출하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2021년 A'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및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언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상은 잘 디자인된,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창작물에 주어지며, 업계의 모범 사례와 능숙한 기술 특성을 통합하여 만족감과 긍정적인 감정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하는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Fanny De Bray
이미지 크레딧: Illustrator: Anna Cesa
프로젝트 팀 구성원: Creative Director: Fanny de Bray
Graphic Designer: Anna Cesa
프로젝트 이름: La pause parisienne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Fanny De Br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