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디자인의 결합, '코드펜던트'

플레처 에쉬바우의 테이블 디자인

심리학적 조건이 개인의 삶에서 얼마나 깊은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매료로부터 영감을 받은 '코드펜던트'는 두 개의 테이블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디자인으로, 심리학과 디자인의 결합을 보여준다.

심리학과 디자인이 결합된 '코드펜던트'는 AnimaForma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이는 마음과 형태를 대표하는 것으로, 테이블의 중심 개념은 심리학적 조건, 특히 공존의 실체화이다. 이 개념은 이 작품의 초점으로,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개의 테이블이 함께 기능한다. 각 테이블은 자체적으로는 서 있을 수 없지만, 함께하면 심리학적 조건을 반영하는 더 안정된 형태를 만들어낸다.

두 개의 서로 맞물린 테이블은 브루클린 워크숍에서 손으로 만들어졌다. 재료로는 오직 잿나무만을 사용했다. 전체적으로는 79.5cm의 지름과 46cm의 높이를 가지며, 흰색 테이블탑은 36cm의 지름을 가진다.

이 테이블은 기발하지만 일상적인 커피 테이블로 상상되었다. 검은색 형태는 두 표면 중 더 큰 것을 만들어내며, 이는 주 테이블탑 표면이다. 검은색을 관통하는 흰색 형태는 특별한 물건을 위한 발레 또는 중앙 장식품을 위한 용기로 사용될 수 있다.

'코드펜던트'는 2017년 11월에 시작되어 2019년 7월에 완성되었다. 이는 Core77.com, Design-milk.com, 그리고 Home & Design Trends 9th Anniversary Special Issue에서 특징으로 소개되었다.

이 디자인은 '코드펜던시'라는 조건에 대한 깊은 연구와 이것이 어떻게 테이블의 형태로 실체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다. 많은 디자인의 반복이 이루어졌고, 엔지니어들은 테이블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상담되었다. 개념의 증명은 스케일 3D 프린트 모델을 통해 수행되었으며, 재료와 도구는 수공예 설정에서 가능한 한 효율적이도록 선택되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도전적인 부분은 디자인의 구현이었다. 테이블의 각 부분, 테이블 아래의 반경 등 많은 기능들이 계획되어야 했고, 특수한 지그와 도구가 만들어져서 최종 형태의 테이블을 완성하는 데 사용되었다.

'코드펜던트'는 심리학과 디자인을 결합하며, 특히 심리학적 조건인 공존의 실체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 두 개의 서로 맞물린 테이블은 서로를 필요로 해야만 기능한다. 두 형태는 각각 독립적으로 서 있을 수 없지만, 함께하면 하나의 기능적인 형태를 만들어낸다. 최종 테이블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더 크다는 강력한 예시이다.

이 디자인은 2020년에 A' Furniture Design Award에서 골든을 수상했다. 골든 A' Design Award는 디자이너의 천재성과 지혜를 반영하는 놀라운, 뛰어난, 그리고 트렌드 세팅하는 창작물에 수여된다. 이들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을 발전시키며, 탁월한 우수성을 지니고, 그들의 바람직한 특성으로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존경받는 제품과 밝은 아이디어들이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Fletcher Eshbaugh
이미지 크레딧: All images photographed by Fletcher Eshbaugh
프로젝트 팀 구성원: Fletcher Eshbaugh
프로젝트 이름: Codependent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Fletcher Eshbaugh


Codependent IMG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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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pendent IM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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