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페이퍼로 만든 보석과 장식품: 에코주얼리

로베르타 사 파우스티니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

브라질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로베르타 사 파우스티니는 매일 버려지는 화장지 롤의 카드보드를 재활용하여 보석과 장식품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Oficina de Papel'이라는 사회적 포용 프로젝트를 통해 실현되었으며, 정신 장애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우스티니는 이 아이디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산 과정을 추구하고자 했다. 그녀는 화장지 롤의 카드보드를 재활용하여 첫 번째 팔찌를 만들었고, 그 이후로 다양한 보석과 장식품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모두 Oficina de Papel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화장지 롤의 카드보드와 같은 일상적인 재료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도전과제였다. 그러나 파우스티니는 이 재료를 활용하여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보석과 장식품을 만들어냈다. 이는 그녀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결과물이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Jewelry, Eyewear and Watch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그녀의 작품이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의 최고의 사례를 통합하고, 강력한 기술적 및 창의적 기술을 보여주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인정받은 것이다.

로베르타 사 파우스티니의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보석과 장식품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