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처 브루어리는 맥주의 역사와 깊이 연관된 도시인 뉘른베르그에 위치해 있다. 1302년에 시의회에서 순도법을 제정한 이후, 이곳에서 첫 '품질 맥주'가 양조되었다. 투처 브루어리는 전통적인 양조 예술을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양조된 미필터링이며 자연스럽게 흐릿한 '에흐트 뉘른베르그 켈러비어'를 생산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뉘른베르그와 바이에른의 양조 문화를 반영하고자 했다.
중세 시대에는 지역 양조장이 600년 이상 된 바위를 파낸 지하 저장고에서 맥주를 숙성시켰다. 이러한 역사를 기리기 위해 '에흐트 뉘른베르그 켈러비어'의 패키지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맥주 라벨에는 성이 앉아 있는 바위와 저장고 안의 나무 통이 손으로 그려져 있으며, 빈티지 스타일의 글꼴로 테두리가 그려져 있다.
회사의 'St. Mauritius' 상표와 구리색 왕관 코르크는 장인정신과 신뢰를 전달한다. 이 패키지는 독일에서 인기 있는 맥주 용기인 500ml 표준 재사용 병을 사용하였다.
POS 디스플레이와 카드보드 외에, '에흐트 뉘른베르그 켈러비어' 브랜드는 어떠한 클래식 또는 디지털 광고에도 지원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맥주 라벨만이 타겟 그룹을 설득하고 구매를 활성화하는데 책임이 있다.
이 디자인은 2020년에 A' 패키지 디자인 상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금상 A' 디자인 상은 디자이너의 천재성과 지혜를 반영하는 놀라운, 뛰어난, 그리고 트렌드 세팅하는 창작물에 수여된다. 이들은 예술, 과학, 디자인, 기술을 발전시키며, 탁월한 우수성을 지니고, 그들의 바람직한 특성으로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존경받는 제품과 밝은 아이디어들이다.
프로젝트 디자이너: Bloom advertising agency
이미지 크레딧: Bloom GmbH Nürnberg
프로젝트 팀 구성원: Client Tucher Brewery
Marketing Director: Kai Eschenbacher
Marketing Manager: Andreas Gebauer
Marketing Manager: Nikolas Zitzelsberger
Agency Bloom Nürnberg
Designer: Markus Walter
Illustrator: Ursula Zlamal
Text: Dieter Scheuerer
Artwork: Sven Pirner
Creative Director: Stefan Maier-Wimmer
Project Manager: Ulrike Landauer
프로젝트 이름: AEcht Nuernberger Kellerbier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Bloom advertising agency